김수정의 참 아름다워라

제작 : 김수정 집사
토요일, 주일
낮 12시 15분~오후 1시

2018.4.29 선곡 소개 초대손님 및 선곡 소개

2018.4.29 주일 선곡


(오프닝)
풀리지 않는 일이 있을 때, 보통 어떤 모습이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술을 먹기도 하고, 또는 내내 잠을 청하는 경우도 있고, 
하염없이 울기도 하고, 누군가를 붙잡고 하소연을 하기도 하죠.
그러나 결국은 변하지 않는 상황에 또다시 좌절하는 모습이 반복되구요.
상황을 내가 변화시킬 수 없다면, 마음이라도 내가 선택하고 싶은데.. 이 또한 쉽지 않습니다. 
그 때인가봐요. 귀를 열어야 하는 순간.
그 여느때보다 내 이름을 간절히 부르시는 분, 우리 아버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시간이요. 

(선곡)
1. 휴식같은 사람- 나무엔
2.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양아인
3. 빈 들에 마른 풀 같이- 안성진
4.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서문호
5. 나를 사랑한다고- 이한나
6. 오늘의 나눔-' 심사는 좋아도 이웃집 불 붙는 것 보고 좋아한다'
                   < 늙은 개가 짖으면 내다봐야한다/ 한희철 목사의 옛글 나들이> 중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낚시에는 다른 것을 통해서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한 느낌이 있다고 한다.
고기가 입질을 하여 찌가 오르내릴 때면 심장이 멈춘 것처럼 긴장을 하고,
낚아채기 가장 알맞은 순간을 기다리는 그 짧은 순간에는 전기에 감전된 것 같고,
절묘한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고기를 낚아채 낚싯대에 묵직한 무게가 실릴 때면 머리카락이 솟는 것같고,
긴 실랑이 끝에 마침내 고기를 낚아 올릴 때의 희열은 다른 곳에서는 찾기 힘든 희열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낚시를 하며 가장 기분 좋은 순간이 따로 있는데,
다름 아니라 옆의 사람이 큰 고기를 잡았다 놓칠때라는 것이다. 웃음이 나지만 웃고 말기에는 찔리는 구석이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다른 이의 불행을 즐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마음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웃집이 불붙는 것을 보고는 좋아한단다.
겉으로는 발을 구르며 안타까워할지 몰라도 속으로는 좋은구경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불 난 집이 겪게 될 불행과 고통을 은근히 즐기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심사는 없어도 이웃집 불난 데 키 들고 나선다'는 말은 오히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의 심보를 여지없이 드러낸다.
이웃집에 불이 났으면 물을 들고 달려가 불을 꺼야 할텐데 키를 들고 나서다니, 불 난 집에 부채질을 하게 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다른이의 불행을 내가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느냐 하는 것이 내 인격의 척도일 수 있다.
그것은 또한 신앙의 척도이기도 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어찌 잴 수 있겠느냐며 쉽게 모른 척 할 일이 결코 아니다. 

7. 하늘소망- 소망의 바다
8. 하연이에게- 꿈이 있는 자유
9. 하나님의 열심- 더 콜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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