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의 참 아름다워라

제작 : 김수정 집사
토요일, 주일
낮 12시 5분~오후 1시

2019.4.20 선곡 초대손님 및 선곡 소개

*지난주 선곡표가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오프닝)
이해인 수녀의 시, '사순절의 기도'는 이렇게 시작하죠. 
'사랑하는 것은 죽는 것
이기는 것이 아니라 지는 것.
당신을 위해서 매일 제 십자가를 지는 것..' 
내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사랑이라고 표현되는 요즘 시대에
이렇게 끝도 없이 자신을 내어줌으로 사랑을 전하시는 우리 예수님.
그분은 정말.. '바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선곡)
1. 나를 향하신- 양아인
2. 십자가 좁은 길- 텐트메이커스
3. Salvation is here- Hillsong United
4. 나는 오늘을 살리- WELOVE
5. 은혜 아래 있네- 아이자야 씩스티원
6. 내 마음을 가득 채운- 옹기장이
7. 저 장미꽃 위의 이슬- 나무엔
8. 2019 사순절 특별 묵상-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
                  KMC출판 <사순절을 살면서> 중에서.

'그들과 함께 음식 잡수실 때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니'
(오늘의 말씀 누가복음 24:13~35까지의 말씀 중에서 30절을 읽어 드렸습니다.)


애초에 그들의 관심은 다른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가 추구해 왔던 것처럼 그들도 옛 다윗 왕국을 재건할 지도자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지도자는 정치적이고 사회적이라서 그가 오는 날에는 자신들에게도 큰 역할이 주어질 것이라고 믿었고,
그래서 예수를 따랐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 전까지는 그래도 희망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을 따르고 지지하는 수많은 군중도 있었습니다.
이대로만 가면 로마를 내쫒고 이스라엘의 독립을 이룰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갑자기 예수님이 예루살렘이 올라가 죽어야 한다고 말씀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여러 번 만류도 해 봤습니다. 압력도 넣어 보았습니다. 그러나 누구도 예수님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결국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갔고, 곧 권력에 구속되었습니다.
약식 재판이 진행되었고, 로마의 정치권력과 유대의 종교권력이 결탁하여 십자가에 예수님을 처형했습니다. 

그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던 날, 그들은 예수님의 곁을 멀리 떠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설마, 죽기까지 하겠어?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기적이 일어날지도 몰라.'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바람과는 반대로 예수님은 고통스럽게 여느 보통사람처럼 죽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낙심하여 낙향하던 그들이
'죽었다가 살아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래서 용기백배하여 왔던 길을 되돌아가게 됩니다.
그들은 어 이상 엠마오로 내려가는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엠마오의 두 제자가 걸었던 여정을 지금 우리가 걷고 있습니다. 

9. 죽음, 부활 그리고 성령- 나영환
10. 임마누엘- 사랑이야기
11. 반석위에 서네- 유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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